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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7 17:18: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농한기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용수로 준설 및 잡목제거 사업에 투입된 농민들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는 겨울 비영농기를 맞아 농업생산기반시설 집중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민 소득증대와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지난 한달동안 생산기반시설 정비에 사업비 1억8천400만원을 투입했다.

용배수로 퇴적토 4만6천t 준설과 저수지, 양배수장, 수문 등 생산기반시설 30개소에 대한 정비 등이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벌인 이 사업에는 농민 1천500여명이 일자리를 제공받는 성과를 거뒀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내년에도 5억9천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용·배수로 498개 노선 및 저수지 72개소, 양·배수장 30개소, 평야부 수문 470개소를 대상으로 상습 퇴적 토사 준설과 잡목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또 수변정리를 통한 수질개선 등 사업을 벌여 4천2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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