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수산도매 중소상인들 "대상, 지역 식자재 시장 잠식 위험"

  • 웹출고시간2012.01.02 19:30: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일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중소상인들이 식품 대기업인 대상(주)의 식자재 대형매장 입점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청주청원도소매업 생활용품 유통사업협동조합원들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상인들은 2일 청주 봉명동 CJ프레시안 앞에서 ㈜대상(청정원) 식자재 대형매장 입점 반대 규탄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대상이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앞에 980㎡(옛 300평) 규모의 식자재 대형 매장을 열어 도매 상인들이 설자리를 잃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대상이 식자재 유통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대상베스트코를 설립해 싼타종합유통㈜를 통해 중소형 식자재 도매상들을 인수합병하는 전략을 세웠다며 청주 매장 오픈을 철회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