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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03 14:50: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H 충북본부가 타지역 출신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해 전셋집을 마련해 준다.

LH충북본부는 지난달 말(12월30일) 이들 대상자들을 선정하기 위해 입주자 모집을 위한 공고를 냈다.

이 공고일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타지역 출신 대학생(2012년 신입생 및 복학 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충북도내 전지역에 대학생전세임대 180호가 지원된다.

대학생 전세 임대는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이 학교 인근에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대학생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전세유형은 전세 또는 부분전세 형태이며 기초생활수급자·보호대상 한부모 가정의 대학생,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중 대학생 및 소득 50%이하가구·소득 100%이하 장애인 가구 대학생은 1순위, 1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가구 대학생은 2순위로 분류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하며, 오는 20일 입주대상자 및 예비자를 발표한다.

LH충북본부는 이에앞서 5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LH충북본부 관계자는 "점점 가중되는 서민들의 전세난 속에서 사회적 약자와 대학생 등에게 저렴하게 전세주택을 제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이같이 대학생 전세임대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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