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1.03 17:2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지원장 이병영)이 설 명절을 맞아 제수 및 선물용 농축산물의 원산지 둔갑 등 불법행위예방을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5일부터 설 전날인 22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 71명과 명예감시원 150여명이 투입돼 원산지표시 및 쇠고기이력제 등을 조사한다.

단속대상은제수용품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등이다.

또 갈비세트, 한과세트, 다류세트, 건강식품세트, 지역특산품 등 선물세트도 단속한다.

음식점 단속도 함께 이뤄져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쌀, 배추김치 등의 원산지와 이력제 위반 등을 파악한다.

원산지단속은 농산가공품 제조업체와 농식품유통량이 많은 백화점, 마트, 전통시장 등이 대상이다.

단속반은 이들 매장의 제수용품, 선물세트, 건강식품, 지역특산품 등을 집중단속하고, 사이버단속반은 통신판매농산물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

쇠고기이력제는 소비자가 많이 찾는 식육판매점, 정육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쇠고기와 백화점 등 대형업체에서 판매하는 갈비세트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표시된 개체식별번호 확인이 어려운 경우 시료를 채취해 DNA동일성 검사를 실시, 표시 진위여부를 판단한다.

한편 배추김치 원산지 위반 대상을 반찬용에만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찌개용 및 탕용까지 확대된다.

오는 4월11일부터는 농수산물가공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주정은 원산지표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및 시·도 홈페이지에만 게시하던 위반업체 현황을 오는 26일부터는 2회이상 적발된 경우도 품질관리원, 한국소비자원 및 인터넷 정보제공사업자 홈페이지까지 확대 공표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