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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04 18:53: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소장 김이균)는 설날을 앞두고 중소하도급업체의 밀린 하도급대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5~20일까지 16일간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공정위 대전사무소는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자금이 소요돼, 중소업체가 하도급대금을 제때에 받지 못하면 곧바로 임금체불과 자금난으로 이어져 하도급대금 적기지급을 유도키 위해 한시적으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는 대전사무소 등 전국 12곳에 설치되며, 접수된 신고 건은 추석 전에 가시적인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사업자로 하여금 자진시정토록 하거나 분쟁사안에 대한 합의중재에 적극 개입(필요시 현장 방문조사 병행)해 신속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공정위 대전사무소는 이번 '설날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통해 여느 때에 비해 자금압박이 큰 중소 하도급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한편 실질적 상생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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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