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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08 16:5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코스카충북도회 황창환 회장단 일행은 지난 5일 영동군청에서 영동군 정구복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물량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코스카 충북도회(회장 황창환)가 다음달까지 충북도내 발주기관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갖는다.

코스카 충청북도회 황창환 회장은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수주난 해소를 위해 부회장단과 함께 지난 5일 영동군을 방문해 정구복 영동군수 및 영동군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간담회 개최했다"면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적용한 공사 발주 및 소규모 복합공사의 전문발주 등을 건의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았다"고 전했다.

황창환 회장은 또 "이달 중 청주시, 옥천군, 괴산군, 증평군, 진천군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2월까지 도내 12개 시·군 발주관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수주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카 충청북도회는 이번에 개최하는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소규모 복합공사의 전문건설발주와 중·대규모 공사의 분리발주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위한 공구별 분할발주 △지역내 발주 공사에 대한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보장 △주계약자형공동도급제 방식을 적용한 공사발주 등을 건의한다.

또한 전문건설업체의 권익보호를 위해 공사원가확보를 통한 적정 이윤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사설계가격의 현실화 △표준품셈 적용건설공사의 확대 △경미한 건설공사에 대한 무면허시공방지 등에 대한 개선도 추진한다.

황창환 회장은 "공공부분에 대한 발주 물량 부족으로 인해 관급공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소규모 전문건설업체들이 수주난을 겪고 있다"며 "이 문제 해소에 역점을 두고 발주물량 확대와 공구별 분할발주 등 대응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전문건설협 충북도회는 도내에서 시공되는 대규모 공공 공사와 공공 주택사업(아파트), 공장 신·증축 등 민간공사에 대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공사계약 체결시나 사업승인(인·허가)시 사업자준수사항 및 이행조건부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일정비율 이상 하도급참여 명문화와 이행계획서 제출과 점검 등 사전·사후적인 관리감독을 통한 실효성 확보도 함께 발주관서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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