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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청년봉사단, 600대 1 경쟁률 뚫고 커피봉사 출발

카페베네 32명의 해외청년봉사단 인도네시아 나눔봉사 위해 출국

  • 웹출고시간2012.01.11 10:16: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과 배우 김수로, 카페베네 관계자의 출국 전 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커피농장 체험, 의료·도서관 짓기 등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

복합문화공간 ㈜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가 인도네시아로 해외청년봉사단을 파견했다.

총 32명으로 구성된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원과 배우 김수로가 오는 17일까지 인도네시아 반유앙이에 머물며 현지인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몇 년간 입은 자연재해로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봉사활동을 떠나고 있는 나라다.

특히 반유앙이는 발리에서도 차와 배로 4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오지마을로 커피 농사를 짖는 주민 대부분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곳.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은 10일부터 17일까지 총 6박 8일 동안 반유앙이에 머물며 의료봉사, 가옥수리, 도서관 짓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외에도 현지 커피농장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현지인들과 함께 커피묘목 가꾸기, 커피 나무 가지치기를 비롯 현지 커피공장을 견학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3기로 선정된 카페베네 2012 해외청년봉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서류심사와 개인미션, 면접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총 30명 선정 과정에 1만8천명이 응모하면서 경쟁률도 예년보다 높은 600대 1을 기록하는 등 여느 해보다 응모자들의 열의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대학생 사시에 주요 4대 해외봉사활동의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은 매해 18세 이상 청년들로 구성돼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이후 카페베네의 국내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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