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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2 17:10: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세관 방인성(오른쪽) 세관장과 이스타항공 이상원 청주지점장이 12일 청주세관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12일 청주세관 회의실에서 (주)이스타항공(청주지점장 이상원)과 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과 마약류 등 사회안전 저해 물품의 밀수방지를 위한 상호협조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존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5개 업체(기관)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주세관은 이번에 (주)이스타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한항공 등 6개업체(기관)와 함께 청주공항을 통한 테러 및 마약, 밀수품 등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 등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해 항공기 안전 및 사회질서 안정을 기하는데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청주세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기관과 업체는 (주)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주),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주), 한빛항공여행사 등이다.

업무협약에서 항공사는 승무원들의 관세법령 준수, 우범여행자에 대한 정보제공, 안보위해물품 등의 밀반입에 대한 적절한 예방조치 강구, 휴대품 통관업무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세관측에서는 승무원 휴대품검사시 신속통관 지원, 여행자 통관관련 법령개정시 안내, 우수 항공사 임직원 표창상신, 승무원 위법사실 신속 통보 등 상호 이해 증진과 교류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2년도 청주세관 주요업무 추진방향과 주요 적발 사례를 공유하고 원활한 휴대품 통관과 공항감시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국제행사 개최시 민·관 상호간 긴밀한 정보교류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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