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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5 18:24: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왼쪽)은 16일 오후 제천역전 시장에서 제천시,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설 명절을 맞아 16일부터 20일까지 권역별 4회에 걸쳐 청주시, 제천시, 충주시, 보은군,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본부, 이업종충북연합회, 국제로타리클럽 등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최근 전통시장은 대형매장, SSM 증가와 함께 소비자 구매형태가 변화하고 있고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내수경기 위축 등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중기청은 이번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를 마련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고,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키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행사 일정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나눠주기와 함께 전국 어느 시장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온누리 상품권은 3% 할인된 가격으로 인근 새마을금고나 기업은행 및 우체국 등에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제천역전시장 방문시에는 생활여건이 어려운 노점상인에게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043-230-5311)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중기청 하종성청장은 "서민의 숨소리가 살아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서로 정을 나누면서 장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지난해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한 기관 및 단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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