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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학생 전세임대 충북 '최고 경쟁률'

4.20대 1…대전 3.51대 1

  • 웹출고시간2012.01.16 20:32: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임대전세주택 신청 마감일인 지난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를 찾은 대학생들이 임대전세주택 신청서를 접수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LH가 대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 선보인 전세 임대 접수 결과 충북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LH가 전세임대주택 입주 신청자를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 결과 9천가구 모집에 2만2천31명이 신청해 평균 2.4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가장 많은 1만3천550명 학생이 신청했다.

5대 광역시는 4천85명, 8개 도는 4천396명으로 뒤를 이었다.

경쟁률은 수도권 2.51대1, 5대 광역시 2.09대1, 8개 도는 2.67대1로 나타났다.

각 지역별로는 충북이 4.2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전북이 4.10대1, 대전이 3.51대1, 서울이 3.21대1 순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울산으로 1.01대1이었으며 다음으로 인천이 1.14대1, 제주가 1.29대1의 신청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대학생에게 입주 보증금 100만~200만원, 월세 7만~17만원 정도를 받고 재임대하는 형태다.

LH는 심사를 거쳐 입주대상자를 정해 20일 오후 2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올해안에 모두 1만가구가 공급될 전세임대에 의외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공급하지 않은 1천가구는 2월 정시합격 신입생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추가적 공급 물량 확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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