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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7 18:11: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는 17일 설 명절 연휴 기간동안 주의해야할 가스안전 점검에 대해 소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우선 귀향길에 오르기 전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를 잠가야 한다고 전했다.

LPG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용기밸브를,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메인밸브까지 잠가줘야 한다.

가스안전공사는 또 차례상을 준비하다보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스를 사용하게 돼 미리미리 가스시설에서 가스가 누출되지 않는지 비눗물로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제사음식 마련을 위해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시 부탄가스가 연소되지 않는다고 부탄캔을 화기에 가열해 사용하거나, 넓은 프라이팬이나 불판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가스보일러는 배기통이 이탈하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가스온수기는 환기가 잘 되는 외부에 설치해야 한다.

고향집 안전을 위해 가스레인지 청소와 호스 및 배관에 대한 청소와 점검을 해 주고, 노후 가스용품은 교체해 줘야 한다고 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설명절 가스사고가 18건이 발생했다"며 "한순간 실수로 재산뿐 아니라 인명까지 앗아가는만큼 세심한 주의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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