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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유치위원회 '한국 이미지 디딤돌 상' 수상

위원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국민훈장무궁화장 수훈

  • 웹출고시간2012.01.18 13:43: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조양호(왼쪽) 한진그룹 회장(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이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을 받은 후 최정화 (오른쪽)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이사장과 함께 사진 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가 전 세계에 국격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했다.

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이끈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무궁화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CICI 코리아 2012' 시상식에서 평창유치위원회를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 이미지를 알릴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한국 이미지와 위상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일반인 및 외교관, 교수, 기업 최고 경영자, 예술가 등 오피니언 리더가 포함된 국내외 투표인단 3천여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를 올해의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조 회장은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상을 받았다.

조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선진화된 대한민국을 선보일 기회인 동시에, 우리나라가 다시 한번 웅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사람의 지혜와 힘을 모아 성공적인 동계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9월 설립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조양호 위원장의 헌신적인 노력과 탁월한 스포츠 리더십 및 기업 경영에서 얻은 '시스템 경영' 기법 등을 기반으로 유치활동에 전념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된 123차 IOC총회에서 동계올림픽 유치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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