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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8 17:20: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외 여행객들에게 각종 감염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이를 위해 19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감염위험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감염병 예방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법정감염병감시 잠정 결과, 국외 체류 중에 감염된 국외유입 사례는 지난 2009년까지 200명 내외로 보고됐지만, 2010년 335명, 2011년 337명으로 최근 감염병 국외유입 사례가 2009년 대비 2.3배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고된 주요 국외 유입 감염병은 '세균성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파라티푸스, 장티푸스' 등이며, 유입 국가는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등의 아시아 지역과, '가나, 카메룬' 등의 아프리카 지역이 많았다.

이번달 중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고 중국, 베트남 등에서는 최근까지 수족구병의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여행 목적지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를 사전 확인 △여행 중 개인 위생에 주의 △여행 후 고열, 설사, 인후통 등 증상이 있을 시 검역소에 신고하거나 귀국 후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 등을 요구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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