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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25 16:0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의회가 도민들의 자살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김석곤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위원 9명이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함에 따라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제248회임시회에 상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앞으로 도민들은 자살 위험에 노출되거나 스스로 노출됐다고 판단할 경우 도지사나 시장ㆍ군수에게 도움을 요청할 '권리'를 갖는다. 충남도나 시·군이 자살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이나 시책을 세우는 게 조례안의 주요 내용이다.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15명 이내의 위원회를 설치하고,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며,관련 민간단체 등에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2010년 기준 충남의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는 44.6명으로 전국 16개 시ㆍ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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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