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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학생에 교복상품권 증정

  • 웹출고시간2012.01.26 18:08: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우수리사랑회는 26일 청주교육지원청에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복상품권을 전달했다.

하이닉스가 신학기를 앞두고 소년소녀 가장과 조손가정 학생들을 위해 교복 상품권을 증정해 눈길을 끈다.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 청주사업장이 운영하고 있는 '우수리사랑회'는 26일 청주시 교육지원청에 지역 저소득층 중·고교 입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700만원 상당의 교복상품권을 지정 기탁했다.

하이닉스는 지난 2007년부터 '하이닉스가 함께하는 새출발 교복지원'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청주시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20명의 모범학생들에게 시내의 지정교복 판매소에서 자유롭게 교복 구입이 가능한 상품권을 전달한 것이다.

우수리 사랑회 김준수 회장은 "학생들이 비록 지금은 생활이 조금 어렵고 힘들겠지만 여러 사람들의 정성과 관심에 희망을 잃지 않고 학생 본분에 충실해 미래 거목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리한사랑회는 건전한 노경 문화 구축을 위해 하이닉스가 내부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경문화연구소의 한 분야로, 노(勞)와 경(經)이 함께 축을 이뤄 사원들의 급여에서 천원 미만의 끝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칭그랜트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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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