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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31 15:46: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대학·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술개발 및 연구장비 활용 등 총 8개 사업에 2천62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중기청은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사업에 902억 원,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지원 사업에 420억 원, 출연연-중소기업 공동기술개발 250억 원, 이전기술개발사업 50억 원, 연구장비활용 기술개발사업 110억 원, 연구장비 공동이용지원 168억 원, 제조현장 녹색화기술개발 375억 원,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 349억 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위해 중기청은 첫걸음R&D를 신설했다.

정부R&D(지경부, 중기청)를 한번도 지원받지 못한 중소기업들을 대상 집중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사업 내 전용 예산 270억 원을 마련했다.

사업비의 75%(국비 50%, 지자체 25%) 범위 내 최대 1년간 1억 원까지 지원된다.

중기청은 또 산학협력 중점대학 사업도 신설했다.

산학협력 중점대학을 지정해 과제기획~기술개발~사업화 등까지 기술개발 전주기에 대해 일괄패키지 방식으로 40억 원을 지원한다.

전국적으로는 광역권별로 5개 대학이 선정돼 대학별 1년간 6~10억 원이 지원된다.

중기청은 출연연-중소기업 공동기술개발사업을 신설했다.

중소기업지원 전담조직을 보유한 출연연을 지정, 산연간 공동R&D 사업에 250억 원 지원된다.

중기청은 열악한 중소기업의 연구 환경을 감안, 대학 내 기업부설연구소를 집적해 우수 인력 유입 여건 조성(4개 대학을 선정, 집적센터 조성)을 위한 설계비도 12억 원을 지원한다.

4개 대학에 대학당 3억 원씩이다.

중기청은 또 기술개발이 완료된 과제를 평가해 우수과제와 기관, 연구자에 대하여는 포상 등 우대하고 하위등급은 참여 제한 등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A등급 기관(상위 5%)은 표창 및 관리비 5% 추가 지급하고 E등급 기관(하위 5%)은 관리비 5% 삭감 및 2년 연속 E등급시 참여가 제한된다.

중기청의 올해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3월31일까지 온라인(http://www.smtech.go.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http://www.smba.go.kr/chungbuk),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을 참고하거나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043-230-5331∼6)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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