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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31 16:2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중기청, 강소기업 육성 과제 6일부터 접수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제' 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6일부터 사업계획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용 R&D자금 지원규모는 170억 원이며, 정부 출연금 지원조건은 총 사업비 60% 이내에서 최대 2년간 8억 원 한도에서 결정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제는 지난해 도입됐으며 중소기업 전략 수출제품에 대한 기술 개발 지원 사업이다.

올해에는 수출 유망분야와 더불어 FTA 활용 제고가 가능한 핵심 수출전략 분야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자유공모' 방식에서 '지정공모' 방식으로 변경돼 지원된다.

지정공모 분야는 일정 규모 이상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거나 향후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 및 FTA 체결에 따라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되는 중소기업형 80대 핵심 분야다.

신청자격은 일정수준의 수출 역량을 갖추고 기술혁신을 지속 추진하는 중소기업으로, 수출 500만 불 이상이면서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이다.

또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강소기업', 한국수출입은행이 선정한 '한국형 히든챔피언' 등 유관기관의 수출 강소기업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기업이 대상이다.

창업 1년 미만 또는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기업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6일부터 3월8일까지며,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사업계획서 신청을 받는다.

최종 지원 과제 확정은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3~4월) 절차를 거쳐 5월말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chungbuk) 공지사항의 지원계획 및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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