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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지난해 매출 2조4천501억…9.3%↑

영업이익 723억원…전년비 13.9% 상승

  • 웹출고시간2012.01.31 17:42: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3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2조4천50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LG하우시스는 공시에서 지난해 경영실적(K-IFRS기준)이 매출액 2조 4천501억 원, 영업이익 723억 원, 당기 순이익 463억 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이 전년대비 9.3%, 영업이익은 13.9%, 당기 순이익은 15.6% 증가한 것으로 건설경기 부진 등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음을 보여줬다.

LG하우시스는 또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매출액 6천228억 원, 영업이익 166억 원, 당기 순이익 104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7%, 영업이익 186.3%, 당기 순이익 400.4%가 증가한 수치로 비수기인 겨울철임에도 실적 개선을 이뤘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 원재료가 상승 등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이 조화를 이뤘다"면서 "고기능소재·부품 사업의 선전과 해외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매출과 수익 면에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는 완성창 사업 추진, 유통혁신 등 사업구조 전환을 통한 성과 창출을 확산하고 중국, 미국 등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이와 함께 알루미늄 창호, 기능성유리, 점착소재(PSAA) 등 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경영실적의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1천원, 우선주 1주당 1천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가배당율 보통주 1.2%, 우선주 4.6%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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