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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02 19:32: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일 해마다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건설물량 감소로 고사 상태인 충북 지역 건설업체 위기 극복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충북도회 김경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2일부터 20일까지 각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을 순회하며 단체장, 관련부서장들과의 순회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서는 건설협회 회장단은 기관에 △신규 공사물량 확대 △대형공사 분리발주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공사 지역 업체 49%이상 의무공동도급 참여 적극적 반영 등을 요청할 할 계획이다.

또 100억 원 이상 공사에만 실적 공사비 적용의 실질적 이행을 촉구하고 조달청 발주 의뢰 지양, 교육청 공사의 현실적 품셈단가 적용과 충분한 공사기간 확보 등을 요청한다.

이외에도 LH(토지주택공사)·K-water(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 공공 기관의 대형 공사 분리 발주를 통한 지역 업체 참여 폭 확대를 요구, 지역 건설업체와의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처럼 건설협 회장단은 지역 건설업체들의 당면한 절실한 문제 등에 대해 함께 노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건설협 충북도회는 건설업 등록기준 강화로 인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건설업 관리규정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주기적 신고(면허갱신)나 국토해양부 실태조사 등에서 불이익이 없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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