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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02 18:03: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G화학 노동조합이 2일 충북공동모금회에서 쌀 1t 전달식을 가졌다.(왼쪽부터 박연귀 노조노동안전국장, 신영환 노조부위원장, 오찬교 사무국장, 김효진 공동모금회 사무국장, 주명국노조위원장, 김친영 노조수석부위원장).

노동조합의 새로운 활동 모습을 선언한 LG화학 노조가 약속을 지켰다.

LG화학은 2일 충북 공동모금회에 추운겨울을 맞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해 달라며 쌀 1t을 맡겼다.

이 쌀은 지난달 노동조합 위원장 취임식과 대의원대회 행사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이다.

LG화학 노동조합 주명국 위원장은 "약속대로 쌀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노동조합이 앞장서 지역의 소외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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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