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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09 19:41: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통합진보당 충북도당은 9일 "기성회비를 반환해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국공립대학의 기성회비 징수가 법적근거가 없으며 대학은 이를 학생들에게 돌려줘야한다는 판결을 내렸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통합진보당은 "대학은 부당한 기성회비를 폐지하고,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부당하게 빼앗은 돈을 당장 돌려줘야 한다"며 "기성회비가 등록금 인상의 명분용이자 꼼수용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국공립대학의 기성회비 폐지는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통합진보당은 "반값등록금문제가 사회 이슈가 되자, 정치권은 어떻냐"며 "26살 하버드대 출신의 젊은 청춘을 비상대책위원회 최고위원이라고 앉히는 한나라당의 쇼나 20-30대 청년비례대표를 1명 뽑아 반값등록금 실현과 실업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민주당에게는 진정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합민주당의 청주흥덕을 노영민 의원은 26살 밖에 안 된 아들을 상당구 홍재형 의원의 4급 기획비서관으로 앉힌 짜고치는 자녀 특혜를 부려 국민들로부터 혼쭐나기도 했다"며 "통합진보당은 지금 시간에도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대학생들과 자식 등록금 걱정에 한숨 쉬는 부모들에게 죄송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통합진보당은 "이제 통합진보당이 부당한 기성회비 반환! 반값등록금 실현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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