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개방형직위 여성정책관 공모

전국 공모를 통해 유능한 인재 선발

  • 웹출고시간2012.02.12 19:37: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여성정책관을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조직개편 시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여성정책관을 전국적으로 공개모집하고, 13일 충북도 및 행정안전부 인터넷 홈페이지와 일간지에 공고한다.

도는 유능한 인재 선발를 위해 중앙부처와 각 시·도의 인사 및 여성정책부서, 여성정책 연구기관, 여성관련 기관·단체 등에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여성정책관은 여성정책에 관한 종합기획 및 조정, 성평등 정책, 성별영향평가에 관한 사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에 관한 사항, 여성권익증진, 취약여성 발생예방 및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여성·다문화·청소년 관련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여성정책관 응시자격은 박사학위 소지자는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연구경력 4년 이상(석사학위 소지자 6년, 학사 이하 7년)인 사람으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2년 이상(학사이하 5년)이어야 한다.

또 공무원은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5급은 3년) 근무한 사람으로 4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1년 이상(5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자는 경력 2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민간인은 관련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연구한 사람으로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지원법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부서단위 책임자 이상으로 근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여성정책관에 응모하려면 여성관련 정책에 관한 기획 조정, 연구, 여성복지와 권익증진·지위향상, 가족·청소년·다문화가족 등 여성정책과 관련된 분야에 근무·연구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이다.

한편, 충북도는 선발시험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 실시 후, 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임용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해 3월 중에 여성정책관을 임용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