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2.13 14:30: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기수(52) 통합진보당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당원협의회 위원장은13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4·11 19대 총선 중부4군 출마을 선언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1% 소수 기득권층이 아니라 99% 다수 농민, 노동자, 서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보랏빛 선거 축제 를 위해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어 농민의 마음과 아픔을 잘 아는 농사꾼으로서 농민과 서민, 노동자를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라며 "충북의 '강기갑'이 돼 착한 사람의 희망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농업기반을 지키기 위해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도'를 전면 시행하고 '국민기초식량 보장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입법 청원운동과 함께 망국적 한미 FTA를 폐기하고 한중 FTA를 막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농업기반을 지키기 위해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도'를 실시해 농민에게 생산비 보장과 도시민에게는 가격안정, 나라는 식량자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입법청원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앞서 지난 10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진천 출신으로 건국대 경제학과 4년을 휴학한 김 위원장은 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 부의장, 진천군농민회장, 덕산농협 이사 등을 지냈고 (사)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이사를 맡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9년 10·28보선에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해 후보자 6명 가운데 2379표(3.19%)를 얻어 5위를 했다.

한편 중부4군은 박 위원장을 비롯해 경대수 새누리당 도당위원장, 김수회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부원장, 김영호 한일중 이사장 등 새누리당 3명, 통합진보당 1명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