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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목장서 소결핵 발생해 23마리 살처분

천안시,인근 사육 소 7천여마리 검진키로

  • 웹출고시간2012.02.13 15:4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내 한 목장에서 소결핵이 집단으로 발생했다.

천안시는 "서북구 성환읍 소재 모 목장에서 키우던 젖소 21마리와 육우 2마리 등 23마리가 결핵 양성 반응을 보여 모두 살처분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이 목장에서 키우던 34마리를 대상으로 결핵,브루셀라 등 질병 정기 검진을 벌여 가축위생연구소에 판정을 의뢰했다. 시는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11마리도 오염된 축사에서 결핵에 추가로 감염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모두 도축키로 했다. 시는 결핵이 발생한 성환읍에서 육우를 키우는 120농가(3천546마리)와 젖소 사육 농가(71농가,3천738마리) 모두 검진을 벌이기로 했다.

☞소결핵: 제2종 가축전염병.살균되지 않은 우유나 고기를 통해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人獸共通傳染病)이다. 그러나 조류인플루엔자나 구제역처럼 크게 확산하는 가축질병은 아니므로 발견 즉시 해당 농가 살처분 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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