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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AI 발생확률 높아져 '비상'

시, 4월말까지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2.02.14 11:48: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류인플루엔자 다발지역인 충남 천안지역에 또 다시 발생확률이 높아져 지자체와 방역기관들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실시한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율이 지난해 12월 대비 0.3%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3.5%가 검출돼 전염병 발생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천안시는 오는 4월말까지 특별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결과 전국 평균의 2배에 가까운 6%로 나타나 풍서천과 병천천 등 주요하천 주변과 양계단지 주변도로에서 광역살포기 1대, 방역차량 4대를 동원해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국립환경과학원의 바이러스 검사에서 위험수준으로 나타나 AI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축산농가는 물론, 시민들도 전파위험성이 높은 철새도래지 출입을 자제해 오염된 분변 접촉으로 인한 질병 유입을 원천 차단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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