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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19 15:5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4기 공군사관생도대표인 신이섭(20) 생도가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공군사관학교
21세기 항공우주시대의 주역이 될 64기 공군사관생도 입학식이 지난 17일 청원 공군사관학교 성무연병장에서 열렸다.

생도대표인 신이섭(20) 생도를 비롯한 169명의 64기 공군사관생도는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기본군사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이날 정식 사관생도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입학식에서는 최신예 전투기 F-15K를 비롯해 F-16, F-4E, F-5E/F, T-50 등 공군의 주력 전투기가 공중분열을 펼치며 사관생도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번 입학식에선 3명의 외국군 생도가 입학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각각 태국과 베트남, 몽골 생도로 베트남은 우리 공군사관학교에 처음으로 생도를 위탁했다.

김용홍(57·중장) 교장은 축사에서 "지난 5주 동안 낯선 환경과 혹한 속에서 이뤄진 기본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이 자리에 선 신입생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선 오용연(21), 윤태한(21) 생도가 각각 형인 오호연(23·61기), 윤정한(23·62기) 생도를 따라 공사에 입학해 화제가 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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