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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23 15:36: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 봄 충북지방의 날씨가 변덕스러울 전망이다. 황사는 3월에 집중되겠다.

청주기상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개월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 예보에 따르면 3월에는 대륙고기압이 서서히 약화되면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동폭이 크겠다.

기온은 전반적으로 평년(4~6도)보다 낮겠다. 중순은 돼야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압골의 통과로 한 두 차례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평년(48~56㎜)과 비슷하겠다.

4월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날씨 변화가 잦을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11~13도)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강수량이 평년(67~76㎜)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월은 대체적으로 맑겠다.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16~18도, 85~102㎜)과 비슷하겠다. 다만 남서기류의 영향으로 일시적 고온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전국평년 5.1일, 충북평년 5.5일)과 비슷하겠으며, 3월에 집중될 것으로 청주기상대는 내다봤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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