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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푸르밀 업무 협약, 커피우유 등 제품 공동 출시

  • 웹출고시간2012.03.01 15:23: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카페베네 김선권(왼쪽) 대표와 푸르밀 남우식(오른쪽) 대표가 지난달 28일 업무 협약을 맺고 커피우유 등 다양한 음료 제품 개발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푸르밀(대표이사 남우식)과 ㈜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는 지난달 28일 커피음료프로젝트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푸르밀'(舊 롯데우유)은 지난 30여 년 간 유산균발효유 '비피더스' 를 비롯해 '가나초코우유' '검은콩우유' 등을 히트시키며 그 입지를 다져온 유가공 전문기업이다.

'카페베네'는 최근 미국 뉴욕의 맨해튼까지 진출하여 반향을 일으킨 국내 경쟁력 1위의 토종 프리미엄 커피브랜드다.

양 사는 커피음료사업부문 강화를 목표로 커피음료시장 진출을 새롭게 다지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 1·4분기 내 커피우유(카톤310ml) 출시에 이어 다양한 RTD(Ready-To-Drink) 음료를 선보일 계획이며 추후 지속적으로 소비자 기호를 파악해 제품개발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선보일 커피우유 제품은 카페베네에서 선별하고 직수입한 100% 아라비카 원두를 드립 추출방식으로 제조해 원두의 맛과 풍미를 강조한 제품이다.

여기에 푸르밀의 안정적 유가공 제품 공정 과정이 더해져 우수한 RTD음료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두 선별에서 로스팅, 추출 및 제조로 이어지는 프리미엄급 음료 출시에 이어 양사가 구축해 온 유통판매망, 마케팅력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푸르밀 관계자는 "이번 커피음료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제품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향후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음 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도 "양사의 협약 체결로 제품 개발에서 생산, 판매까지 시너지 효과를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음료를 선보여 국내 커피시장에서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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