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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16 14:36: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몸은 지체 5급의 장애인이지만 마음만은 일반인보다도 더 아름답게 이웃을 위한 선행을 6년째 해오고 있는 이가 있어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권동영(54·영동군 양산면 원당리)씨로 권씨는 지난 14일에도 면내 모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25만원 상당의 쌀 20kg들이 1포씩을 전달했다.

권씨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어업과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면서도 지난 2002년부터 양산면과 학산면 소재 39개 마을의 경로당에 난방용 기름 1드럼씩(시가 19만4천원)을 3년간 제공해오고 있다.

2004년 겨울에는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로 김장을 담가 5kg들이 통 100개에 담아 영동군 관내 11개 읍·면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러한 미담이 알려져 권씨는 2005년과 2006년 장애인의 날에 영동군의회 의장과 영동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지부 영동지회 교통차량봉사대(구 곰두리봉사대)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권씨는 차량을 이용해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해 봉사해 오고 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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