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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본격 시행

41억원 투자… 631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2.03.08 15:57: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8일 도내 12개 시·군에서 일제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국비 20억 원과 지방비 21억 원 등 총 41억 원을 들여 지역공동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5일부터 도내 631명의 사회적 취약계층이 참여하는 상반기 사업을 폐자원 재활용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등 안정적·시장지향형 일자리사업 4개 유형과 문화공간·체험공간 조성사업, 국가시책사업 등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4개 유형 등 총 8개 유형으로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시·군별 공고를 통해 사업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상반기 계획인원 631명에 3천613명이 신청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대한 취약계층과 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도내 147개 사업장에 배치돼 하루 3만7천 원의 급여와 4대 보험·유급휴일·연차유급휴가 혜택을 받게 되며, 주 5일 근무제가 적용된다.

시·군별 참여인원과 사업장 현황은 △청주시가 225명(41개 사업장)으로 가장 많고, △충주 76명(14개 사업장) △제천 56명(10개 사업장) △청원 30명(6개 사업장) △보은 31명(13개 사업장) △옥천 32명(11개 사업장) △영동 31명(14개 사업장) △증평 23명(7개 사업장) △진천 31명(11개 사업장) △괴산 32명(6개 사업장) △음성 33명(4개사업장) △단양 31명(10개 사업장) 등이다.

한편, 충북도는 2010년에 3천300명, 2011년에 2천400명의 저소득층, 실직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년미취업자들을 위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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