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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충북지사, 패션모델로 변신

지난해 색소폰 연주자로 파격 변신 후 새로운 모습 보여

  • 웹출고시간2008.01.17 21:23: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우택 충북도지사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패션쇼에 모델로 변신해 한복을 입고 무대 위를 걷고 있다.

정우택 충북지사가 17일 패션모델로 무대에 서 새로운 도지사상을 보여줬다.

정 지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최고경영자 회의(kcs)’ 주관으로 열린 ‘창조경영대상 시상식 및 정조대왕 이산 패션쇼’에서 현재 방영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이산’의 이순재(영조 역)씨 등 출연진들과 나란히 무대에서 자신감 있는 워킹을 선보여 700여명의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해 한 송년음악회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나서 문화도지사로서의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했던 정 지사가 또 다시 새로운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장중한 배경음악 속에서 평소 한복 옷맵시가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던 정 지사의 워킹은 전문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전혀 주눅 드는 기색 없이 무사히 소화해 냈다.

워킹을 마치고 난 정 지사는 “처음 서보는 무대였지만 충북인으로서의 열정과 자신감으로 극복했다”며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해 이러한 모험의식과 도전정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출신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창조경영대상과 태안군 어민돕기 기금마련 등도 이뤄졌다.


서울/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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