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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9 14:03: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 민자역사 건립 사업이 백지화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천안민자역사 건립을 추진하는 법인인 천안역사㈜에 올해초 건축허가 취소 예고 통지서를 보낸 데 이어 이달 들어 2차례 청문절차를 거쳤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청문을 통해 천안역사가 제출한 투자 의향서,입점 의향서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하지만 착공을 2년이나 늦추며 약속을 지키지 못한 역사건립이 조만간 추진되기에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시는 4월 중 건축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천안역사측은 역사 건립은 공공사업의 성격이 강하고 타 민자역사도 추진에 10년여가 소요된 만큼 투자자와 입점 희망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건축허가를 유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천안역사㈜는 4천224억원을 들여 백화점, 복합 상영관, 명품 아웃렛, 메디컬센터 등이 들어가는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8만5천㎡ 규모의 민자역사를 건립키로 하고 2007년 건축허가를 받아 2009년 착공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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