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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호국충절관광벨트화사업 밑그림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횃불도보길 조성·병천순대거리 테마화 중점

  • 웹출고시간2012.04.23 13:55: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추진 중인 호국 충절 관광벨트화 사업은 △횃불도보길 조성△병천순대거리 테마화△명사 생가 복원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2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본설계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한국종합기술은 기본설계안에 대해 설명했다.

천안시가 추진 중인 호국 충절 관광벨트화 사업은 △횃불도보길 조성△병천순대거리 테마화△명사 생가 복원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사진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병천순대.

ⓒ 천안시 제공
◇주요 내용=횃불도보길은 아우내장터∼유관순열사 사적지∼조병옥박사 생가∼홍대용선생 생가∼홍대용선생 묘∼김시민장군 생가를 연결하는 12㎞코스다. 병천사거리∼유관순열사 사적지 구간(연장 1.37㎞)은 '3·1만세길'로,유관순사적지∼조병옥 박사 생가(연장 1.77㎞) 구간은 '유관순 탐방길' 로 각각 조성한다.

또 조병옥박사 생가∼홍대용선생 생가지 3.4㎞ 구간은 '조병옥길',홍대용선생 생가지∼홍대용선생묘를 잇는 4구간 2.0㎞는 '홍대용길', 김시민장군생가지∼아우내장터·김시민장군생가지∼홍대용선생 묘를 잇는 2.84㎞ 구간은 '김시민길'로 각각 만든다.

병천순대거리 조성사업은 천안의 대표적인 먹거리 장소로 관광잠재력을 갖고 있는 병천순대거리를 명소화하는 것으로,병천사거리∼아우내 옛날순대 구간 496m의 가로환경을 정비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기본 설계안을 최종 보완,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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