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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15 17:58: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 7~1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잇따라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체와 중국 호치민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충북지사가 베트남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충북지역 기업체들이 상당한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KICOX 충북지사(지사장 전효균)는 지난 7~1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 및 호치민 경제대학교 견학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KICOX 충북지사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메카트로닉스, 신재생전지, 반도체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수요조사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기계·전기전자·소프트웨어·반도체 소재 등 14개 기업체가 파견됐다.

이 가운데 2개 기업체는 수출계약 및 현지판매 총 판권을 따고, 나머지 기업들도 향후 수출 및 수입을 위한 판매협의를 지속하기로 협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충북 오창읍에 소재한 B&I기업(대표 김동진)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 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업과 계약을 맺은 호치민 소재 기업(VietAuto Co.,Ltd)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해 중국 회사를 통해 개발·유지보수를 했지만, 이번에 충북 기업체와 미팅을 갖고 시험테스트를 거쳐 발 빠르게 계약을 체결했다.

청주 소재 (주)퓨리켐(대표 김한주)도 호치민 소재 Asia Tech 회사와 밧데리 재충전 소재부품을 판매하기 위한 6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했다.

이번에 시장개척단장을 수행한 채병용 KICOX 충청권 본부장은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조성된 교류·협력 분위기를 확산시켜 베트남 기업들과 상생협력을 통한 도내 유망한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시장진출 및 글로벌 스탠더드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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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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