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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무극초, 차상위 가정 의료 지원

수급자, 차상위 가정 등31명 대상

  • 웹출고시간2012.07.19 13:51: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 무극초등학교(교장 이재섭)는 여름방학을 맞아 의료서비스 혜택에 상대적으로 빈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교육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해 화제다.

무극초등학교는 2012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9일 사랑의 구급상자와 치과치료 및 안경맞춤 쿠폰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가정 31명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구급상자는 가정에서 응급 치료가 가능하도록 압박붕대, 반창고 등 20여종의 의료도구들과 두통, 복통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상비약으로 구성됐으며, 치과치료 쿠폰 및 안경맞춤 쿠폰으로 여름방학 동안 가능한 시간에 치과 및 안경점에서 학생이 필요한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재섭 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방학 중에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학교에서 이렇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서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추후에도 교육 취약 계층을 위한 학교 지원 서비스를 더욱 더 확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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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