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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30 17:52: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프랑스, 일본 등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외국)와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주목받는 입주 작가(국내)들이 모여 국제교류전을 연다.

2012년 국제 교류전에 참여하는 작가는 모두 10명. '드로잉'을 소재로 활동하는 김승현, 김온(프랑스), 김윤섭, 나광호, 배윤환, 서은희, 양지원, 이도현, 오구리스 마리코(일본), 최제헌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장 벽면 전체를 다양한 작품으로 꾸미는 벽화방식으로 일반적인 그리기의 드로잉이 아닌 현대적으로 해석한 회화, 영상미술 설치 등 40여점으로 현대미술에 대한 이미지를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작품으로는 일본 작가 오구리스 마리코와 서은희 작가의 도장기법·염색 작품, 프랑스 김온 작가의 독특한 북 디자인과 네온사인 글씨작품이 전시되고, 나광호 작가의 유아적 드로잉과 김윤섭·배윤환·이도현의 문학적 드로잉, 양지원·최제헌 작가의 오브제를 이용한 설치작업이 한여름 밤 하늘을 감상하듯 무한한 작품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싱싱한 드로잉하기' 행사에서는 전시장에 걸린 작가의 작품을 직접 그리거나 글로 표현할 수 있고, 작가와의 대화시간, 아트마켓을 통해 드로잉 소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전시기간은 8월3일부터 31까지 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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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