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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12 15:34: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보은삼산초 학생들이 다양한 여름방학 스포츠교실로 여름을 이겨내고 있다.

올해, 그 어느 해 보다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보은삼산초등학교(교장 조종록)는 다양한 여름방학 스포츠교실로 한 낮의 뜨거운 열기를 이겨내고 있다.

여름 방학과 동시에 실시한 여름방학 스포츠교실은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 중 3주간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티볼, 축구, 육상, 탁구 등 학생들의 체력향상 및 평생스포츠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포츠교실은 30여명의 학생들이 뜨거운 폭염을 이겨내며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민우(6년) 학생은 "운동을 할 때는 정말 더워요! 땀이 비 오듯이 흘러 옷이 흠뻑 젖어도 정말 재미있다"며 "엄마가 덥다고 나가지 말라고 하셔도 제가 우겨서 나와요. 한참 운동을 하고 나무그늘 밑에서 쉬고 있으면 기분이 정말 최고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종록 교장은 "학생들이 폭염으로 인하여 건강을 해칠까 걱정도 되지만, 오히려 더울수록 땀을 흘리며 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어린이들을 보며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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