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 릴레이전

이말콤씨와 릴·이병수 작가 개인전

  • 웹출고시간2012.09.06 14:59: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식의 각도

셀룰리언블루 2012

ⓒ 이병수 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6기(2012-2013) 입주작가 이말콤씨와 릴, 이병수 작가의 개인전이 16일까지 스튜디오 1,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입주작가 아티스트 릴레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대내외적인 활동 사항들을 보여주는 포트폴리오 형식 또는 입주기간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는 프로젝트 형식으로 그동안의 작업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스튜디오 1층 전시장에서는 'The collecion : New story'를 주제로 하는 이말콤씨와 릴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여기서 'collecion'의 사전 의미는 수집품, 소장품, 수집 또는 수거로 표기돼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출발점'부터 '나가는 문'까지 회화, 드로잉, 프린트 되어진 이미지들을 사용해 모두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화면에서 보여지는 각 객체 이미지들은 무리를 이뤄 끝이 없는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하고 또 그 이야기는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해 관객들로 하여금 다양한 상상을 갖게 하는 장을 열어준다.

2층 전시장에는 '인식의 각도'를 주제로 하는 이병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여기서 '인식의 각도'의 의미는 대전과 청주 사이에 자리 잡은 인공호수 대청호를 소재로 한다.

유화작업, 영상작업, 설치작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대청호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각과 현실과 이상, 실재와 재현, 기록과 기억이라는 개념의 관계와 충돌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하나의 대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그 시각 속에 잠재된 인식의 틀 그리고 사회적 관념들을 중점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김수미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