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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충청·경기권 미니클러스터 광역교류회

연계·협력 촉진, 공통관심사 도출, 기획과제 발굴 약속

  • 웹출고시간2012.10.11 17:13: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가 지난 9~10일 강원도 원주 한솔오크밸리리조트에서 경기권 미니클러스터와 광역교류회를 가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본부 충북지사(지사장 전효균)가 지난 9~10일 2일 간 경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강원도 원주 한솔오크밸리리조트에서 '충청권-경기권 미니클러스터 광역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충북권 메카트로닉스-경기권 자동차부품MC 교류회' 후속 사업으로 클러스터사업 광역화에 따른 광역권 간 협력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교류회에는 충청권 신재생전지 미니클러스터, 경기권 그린 M&S 미니클러스터 등 총 2개의 미니클러스터 산학연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교류회 참여자들 간 교류 시간과 IT 그린부품관련 전문가 초청세미나 및 FTA 대응전략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개 미니클러스터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충청권과 경기권의 상호 교류를 다짐하고 공동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그린부품소재 분야의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전효균 지사장은 "충청권과 경기권은 그린에너지, IT 등 유사한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연계가능 업종을 클러스터 특화업종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회와 같이 초광역권간 연계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모적 경쟁을 최소화하고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 충북지사는 이번 교류에 이어 앞으로 호남권(군산)과 교류회를 추진하는 등 초광역권 간 연계 협력 기반 마련 및 성과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광역권간 교류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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