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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8 17:22: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열린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노인들이 게이트볼 경기를 하고 있다.

7회 충청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건강휴양도시, 성공경제도시' 제천시에서 19일 개최된다.

충청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생활체육회와 충청북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조성을 목표로 만 6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 1천700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궁도, 정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볼링, 생활체조, 축구, 윷놀이 등 11개 종목으로 나눠 시군클럽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서덕모 충북도정무부지사, 김용명 충북생활체육회장, 최명현 제천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기관단체장과 어르신생활체육동호인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용명 회장은 "이번 대회는 고령화가 급진전 되고 있는 우리사회에 어르신들이 '스포츠7330'(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 운동) 실천을 생활화해 건강지수를 높여주고 더 젊고 활력이 넘치며 99세까지 '88'한 멋진 인생을 영위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자연치유도시로 각광받는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에 유익한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고령자는 남자 이상균(90·청원)씨가 탁구(60세 1부)종목에, 여자 김정순(84·청주)씨는 생활체조 종목에 각각 출전한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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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