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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삼산초 학습결과물 종합작품전시회 개최

"무지개빛 꿈과 재능을 한자리에 모았어요."

  • 웹출고시간2012.10.22 10:28: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삼산초등학교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 자리에서 뽐내는 전시회를 가지면서 활짝 웃고 있다.

보은삼산초등학교(교장 조종록)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1년 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한자리에서 뽐내는 보은삼산종합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보은삼산종합작품전시회는 전교생 330여명 모두가 한 명도 빠짐없이 참여했다.

그간 정규 및 방과후 수업시간에서 공부하며, 만들고 그린 작품들을 총 1천800점을 선보여 학부모 및 지역사회 인사의 큰 박수 및 호응을 얻었다.

이 학교는 작품전시회 관람에 앞서 '행복한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를 주제로 학부모 강연이 이루어져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작품전시회는 그동안 열심히 재능을 기르고 노력한 아이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쓰는 코너 또한 학부모들로 불야성을 이루었다.

조종록 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이렇게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해 발표하는 자리를 갖게 돼 학생들의 자기효능감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학부모 교육을 함께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학생과 학교, 학부모가 함께 호흡하는 행사들을 만들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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