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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고 백두진 학생 충북 인재상 선정

2년 연속 쾌거로 과학부문 수상

  • 웹출고시간2012.10.30 15:14: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여자고등학교(교장 정팔영) 3학년 백두진 학생이 충청북도 과학전람회 입상에 이어 2012학년도 충청북도 인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2학년도 충청북도 인재상은 도내 10명의 학생만이 수상했으며 제천 지역에서는 백두진 학생이 유일한 수상자다.

백두진 학생은 이미 올해 8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한 5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해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바 있다.

이 학생은 초등학교 시절에 지역 공동 과학 영재 학급에 참여했고 6학년 때에는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은 적도 있다.

고등학교 진학 후, 과학 동아리에 가입해 본격적으로 선배 및 친구들과 함께 관심 분야의 연구에 힘을 쏟아왔다.

현재 제천여고 3학년 학생으로서 입시와 대회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하는 이 학생은 탐구활동을 통해서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지닌 학생이다.

백두진 학생은 "장래 생명공학을 전공해 암과 가족력, 유전에 관한 메커니즘과 해결책을 제시해 노벨 생리학상을 수상하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말했다.

제천여고는 2011년 민슬기 학생이 과학부문에서 충북 인재상을 수상한 이래 2년 연속 과학 부문에서 선정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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