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기문 중기회장 ‘명예경제학 박사’

현장중심 정책 지원·인프라 구축

  • 웹출고시간2008.02.21 21:07: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기문(53) 중소기업중앙회장 겸 개성공단기업협의회장이 명예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회장은 21일 충북대 개신문회관에서 임동철 총장으로부터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회장은 청주농고와 충북대 축산학과를 중퇴한 후 서울대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시계제조업체에서 경험을 쌓은 후 지난 1988년 로만손을 설립해 연매출 600억원대의 굴지의 업체로 키워냈다.

지난해 3월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에 취임한 김 회장은 중소기업 현장중심의 정책 지원과 중소기업 지원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가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편, 소상공인 공제제도 도입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 김 회장은 개성공단기업협의회 회장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국내공단 입주기업과 똑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성공업지구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힘썼으며, ‘3통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서는 등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 왔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