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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농업기술센터 '대형 콩 정선기' 인기

노동력 절감·농가 소득 증대

  • 웹출고시간2012.11.12 11:08: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운영하고 있는 대형 콩 정선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센터가 운영하는 대형 콩 정선기는 총 3대로, 수확된 콩(흰콩, 검은콘 등)을 선별해 콩 재배농가의 노동력을 95%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정선된 콩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센터는 농업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1포대(40㎏) 당 1천원의 저렴한 수수료를 받고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82개 농가의 콩 680포대를 정선해 주었다.

센터는 대형 콩 정선기 외에도 800여대의 농기계로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원거리 수송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북부농업기계종합관리소(오창읍 화산리)와 서부농업기계종합관리소(강내면 황탄리), 남부농업기계종합관리소(남이면 부용외천리)를 운영 중이다.

다음달 안에는 동부지역(낭성면 관정리)에 495㎡ 규모의 농업기계종합관리소 1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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