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합동결혼식으로 새 출발 다짐

하나웨딩프라자에서 4쌍 8명 무료 합동결혼식

  • 웹출고시간2008.02.24 12:42: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합동결혼식으로 새 출발을 다짐하는 부부들

제천시 중앙로 2가에 소재한 하나웨딩프라자(대표 목애균) 1층 에머랄드홀에서 지난 22일 오후12시30분에 두 쌍, 오후1시 F층 사파이어홀에서 두 쌍 등 모두 네 쌍 8명의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먼저 오후12시30분 결혼식을 가진 두 쌍은 함윤식ㆍ권순화씨 부부와 이천희ㆍ박은희씨 부부로 이들은 생활형편이 어렵거나 양가의 부모님이 안 계신 관계로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가정을 꾸려온 사람들이다.

이어 오후1시30분에는 김동진ㆍ팜티안다오씨 부부와 장재운ㆍ이금자씨 부부로 외국인과의 결혼이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놓친 부부들이 백년가약을 맺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하나웨딩홀에서 식장 사용부터 피로연에 이르기까지 비용 일체를 부담했고 주례는 최성택(전 제천교육장)씨와 서길석(중앙의림명동장)씨가 자발적으로 맡는 등 훈훈함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합동결혼식을 위해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이민자가족센터 제천시 여성유소년팀에서 대상자를 추천하는 등 다각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제천 / 이형수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