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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15 17:19: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의회 건설특별위원회 위원들이 15일 군내 공사현장을 다니며 현지점검을 벌이고 있다.

청원군의회 주요건설사업 현지 확인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성)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2개반을 편성해 지역주민으로부터 민원이 제기된 사업장과 인터넷 홈페이지, 지역 언론에 문제점이 제기된 사업장을 선별해 81곳의 공사장 현지 점검을 벌였다.

이번 건설특위 점검은 사업장 선정과 공사설계의 타당성, 공사집행 시기의 적정성, 시공과 준공검사의 적정성, 현장민원 처리의 공정성 등에 대한 현지 확인이 이루어 졌다.

건설특위 확인결과 관로와 수로관설치 후 포장시 기존 노면과 불균일로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생태옹벽·호안블럭·배수로 뒤채움 부족, 설계와 상이한 관로 매설과 기층·보조기층 포장 두께, 수로관 이음부(바닥) 몰탈 채움 미흡 등 확인 결과 문제점으로 제기돼 보완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종성 건설특위 위원장은 이번 특위 활동 결과 사업장별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부에 개선 조치와 함께 향후 같은 사례가 반복 발생되지 않도록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또 건설사업장을 현지 확인하면서 매번 지적된 사항이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업장의 업체에 대해서는 제재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강구해 부실시공으로 군민의 안전문제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구했다.

청원군의회는 16일 열리는 20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건설특위 활동 보고서를 채택한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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