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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3군 영재학생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이 열렸어요"

영재교육 남부거점센터 영재축제 성료

  • 웹출고시간2012.11.26 14:3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부3군 영재 360여명이 참가한 영재축제가 보은삼산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놀이수학축제에 참여해 진지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지켜보고 있다.

보은삼산초등학교(교장 조종록)에서는 26일 보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주최하는 영재교육 남부거점센터 영재축제가 열렸다.

이날 영재축제는 보은, 옥천, 영동지역의 영재 학생 360여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과학, 수학, 발명영역으로 구분해 △화석의 비밀을 찾아서 △신기한 마법 고리 세상 △울긋불긋 △압화의 세계 등 총 10개의 체험코너 및 상설 부스가 운영돼 영재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입체도형의 비밀 열쇠 체험부스를 운영한 보은삼산초 강희원 학생은 "다른 지역의 영재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어서 리더십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종록 교장은 "영재 연합 축제 개최를 통해서 권역별 영재교육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영재학생들이 지적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배려와 나눔의 인성 또함 함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했다.

보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매년 보은군 영재학생들을 선발, 교육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및 통합적인 교육활동으로 농산촌지역의 영재교육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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