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2.25 21:42: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대에 5쌍의 쌍둥이 형제 및 자매가 입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대에 따르면 법학부의 이승호·정호(19) 형제를 비롯해 이권호(19.복지토지정보학부)·경호(응용과학부) 형제, 박혜미·유미(19.유럽어문학부) 자매, 양승주(19.건축학과)·승준(경제통상학부) 형제, 박승헌(19.IT학부)·승학(환경조경토목공학부) 형제가 합격자 등록을 마친 쌍둥이 신입생들이다.

이들 모두 성(性)은 물론 생김새가 같은 일란성인데다 청주·청원 출신이어서 교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복지토지정보학부의 이권호 군은 "동생과 같은 학교를 다니게 돼 좋지만 전공이 틀리기 때문에 대학생활의 방향은 달라지게 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사회복지 분야를 공부할 계획이며 동생은 화학 분야의 연구원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간혹 학생들 중에 쌍둥이가 있긴 하지만 이처럼 많은 쌍둥이가 한꺼번에 입학한 것은 전례가 없어 상서로운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는 26일 오후 2시 교내 종합운동장에서 입학식을 열고 이들 쌍둥이 새내기에게 기념품과 함께 학교 배지를 줄 예정이다.


/김병학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