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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사방댐 시설공사예정지 주민설명회 개최

단양국유림관리소 제천단양 지역 8개소 설치 예정

  • 웹출고시간2012.11.29 15:01: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지구온난화 및 엘리뇨현상 등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홍수와 산사태 발생 등 재해로 인한 피해예방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도에 단양·제천지역 국유림 내 8개소에 대해 약20억원을 들여 사방댐 설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방댐을 설치하기에 앞서 집중호우 시 주택과 농경지 등 재해가 우려되는 8개 마을(제천시 송학면 송한리 외 7개)에 수해피해예방의 일등공신인 사방댐의 설치에 대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일부터 7일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방댐을 설치할 경우 집중호우 시 계곡 상단부에서 산사태로 밀려 내려오는 토석과 나무 등을 차단하고 계곡물의 유속을 줄여 하류의 주택·농경지·하천·도로 등의 피해를 막는 등 재해예방 효과가 크다.

또한 물과 모래·흙 등을 가두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려 시공하므로 시각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단양국유림관리소 토목담당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의견을 나눔으로써 사방댐 설치사업에 대한 목적과 중요성을 알려주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국민과의 친밀한 유대감을 유지함으로써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수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청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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