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군 사과·딸기 최고품질 입증

2012년 탑프로젝트 품질평가 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2.11.29 15:53: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촌진흥청 관계자들이 2012탑프로젝트 품질평가회에 출품된 과일을 살펴보며 채점하고 있다.

청원군에서 생산된 사과와 딸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2년 탑프로젝트(탑프루트·탑과채) 품질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변상광(미원면 계원리)씨가 출품한 사과와 신명수(가덕면 상대2리)씨가 출품한 딸기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사과, 배, 단감, 감귤, 딸기 등 5개 과에 130여 점에 출품돼 과원심사, 품질심사, 외관심사가 진행됐다.

탑프로젝트 사업은 '탑프루트', '탑과채' 시범사업으로 사과·배·포도·감귤·단감과 같은 과일류와 수박·딸기·토마토·참외·멜론과 같은 과채류를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전성 등을 최고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해 선별함으로써 품질의 차별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하는 탑프로젝트 사업의 탑프루트와 탑과채 단지로 청원생명미원사과영농조합법인과 가덕딸기작목반이 선정돼 1억6천369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비 지원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최고 품질의 과실과 과채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수형개선, 적정시비, 인공수분, 적과, 수정벌, 친환경제재 등의 월별 컨설팅 기술지도와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과 홍보탑 설치 등 단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2년 탑프로젝트 품질평가회에서 과일류와 과채류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아 전국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된 만큼 도시 소비자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청원생명 농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단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청원생명 농산물의 명품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